- -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공옥진의 창무극 “아가! 청아~” -
이달 17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10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에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9-6호 예능보유자 공옥진여사가 출연한다.
이번에 공연하는 ‘아가! 청아~‘는 공옥진의 1인 창무극 심청가를 풍자와 해학으로 감동을 주는 창무극 무대로 재구성했다.
이 창무극은 영광문화원(원장 정영길)이 지방문화원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영광군 실버 세대들이 5개월 동안 연습한 끝에 발표하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에서는 이 시대의 명인 공옥진 여사가 특별무대에 올라 관광객과 주민들 앞에서 신명나는 짧은 즉석 공연 무대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불갑산을 아름답게 수놓는 상사화의 향연 속에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공옥진 여사의 <판소리 1인 창무극 심청가> 가 우리고장 실버 문화생들이 연기하는 창무극 ‘아가! 청아~’로 다시 태어난다.”며 “신명나는 한판의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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