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단 4박 5일간 DMZ따라서 445km 누벼 
강원도 고성군을 출발한 ‘DMZ 평화누리길체험단’이 4박5일간의 여정을 뒤로하고 강화격사관 광장에 도착해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행사는 전쟁과 분단의 상징으로만 인식되던 DMZ를 생명과 평화가 공존하는 상징 장으로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100명으로 구성된 평화누리길 체험단은 지난 11일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출정식을 갖고 출발에 앞서 통일염원 평화의 종 타종식을 가졌으며 고성을 시작으로 인제,양구,화천,연천,파주,고양,김포,강화에 이르는 445km를 쉼없이 내달려 왔다.
 
이들이 여정을 하는 동안 각 지역별 자전거 퍼레이드단이 합류해 레이싱을 함께하며 접경권 지역의 성공적인 종합발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종착지인 강화도 여정은 초지대교에서 50여명으로 구성된 강화지역 자전거동호회원들이 합류해 약 9km의 라이딩을 함께하며 강화역사관에 도착하는 것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마지막 레이싱에는 안덕수 강화군수가 주민들과 함께 참여해 2km 구간을 달렸다.
 
폐막식에는 오동호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국장이 참석해 행사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완주증을 수여하고 ‘DMZ생태·평화자전거 대행진’의 성공적인 종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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