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안덕수)은 국토해양부에서 실시한 해안마을경관형성 시범사업 공모에서 길상면 선두지구가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길상면 선두지구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해안경관과 조화될 수 있는 지붕색채 및 주택외관 개선, 마을안길·담장정비, 꽃길조성, 산책로 정비 등 마을경관 개선을 추진하여 초지진부터 분오리 돈대까지 이어지는 강화 나들길과 연계한 관광 명소로 조성하게 된다.
 
해안마을 경관형성사업은 올해 기본계획, 시행계획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강화군은 해안마을 경관형성사업의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각 지자체마다 경쟁이 치열해 강화군의 유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 8월 12일 현지 심사시 안덕수 군수가 직접 참석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등 해안마을 경관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선두지구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앞으로 선두지구는 해안마을 경관형성 시범사업을 통해 마을경관 자원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주민 참여형 지속 가능한 경관을 형성하여 매력적인 마을로 탈바꿈 하게 된다.
 
또한, 이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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