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고인돌문화축제 참관을 위해 입국한 중국 절강성 주산시 방문단(단장 진타오) 일행이 3박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김도(金濤, 진타오)씨를 단장으로 한 6명의 방문단은 지난 22일 입국해 안덕수 강화군수의 환영만찬과 강화군관내 관광지 견학, 고인돌문화축제 참관 그리고 인천항 등 항만시설을 시찰하고 양국 공통 관심사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강화군과 주산시는 바다와 깨끗한 청정환경을 공유해 향후 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중국 주산시 주국휘(周國輝) 시장은 강화고인돌문화축제에 보낸 영상메시지에서 “ 양국의 지난 11년간에 걸친 성공적인 우호교류를 더욱 확대 발전시키고 향후 많은 강화군민들의 주산군도 방문을 희망 ”한다고 말했다.
 
안덕수 강화군수는 주산시 일행과의 환담에서 민간단체 교류확대와 주민교류 활성화 에 대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주산시 관계자는 강화군과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고 “강화군 주민의 주산시 방문시 불편함이 없도록 시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강화역사박물관 개관식을 둘러본 주산시 관계자는 현재 주산시에도 박물관 건립이 한창이라고 말하고 신축중인 박물관내에 “강화군관”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혀 향후 본격적인 문화교류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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