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원자력 역사 반세기 만의 첫 해외 수출 원자로
  • bya10
  • 등록 2010-11-24 16:35:00

기사수정
  • 요르단 원자력연구센터(JCNR) 기공식 거행
우리나라가 사상 처음으로 한반도 밖에 건설하는 원자력 시스템의 역사적인 기공식이 요르단 현지에서 열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3일 오후 12시 30분(현지시간), 요르단 북부 람사(Ramtha)의 요르단과학기술대학교(JUST) 캠퍼스 내 부지 현장에서 요르단원자력연구센터(JCNR)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 김영식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실장 등 한국, 요르단 양국 관계자와 한국원자력연구원·㈜대우건설 컨소시엄(이하 한국 컨소시엄)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이번 사업의 발주자인 요르단원자력위원회(JAEC) 칼레드 토우칸(Khaled Toukan) 위원장의 환영사와, 한국 대표로 참석한 김영식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실장의 기념사에 이어, 요르단 최초의 원자로가 될 JRTR(Jordan Research and Training Reactor) 모형 공개, 현장 발파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 대표로 참석한 김영식 실장은 기념사에서 “한국의 원자력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 컨소시엄을 요르단 최초의 원자로 건설사업 파트너로 선택해준 요르단 정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요르단이 JCNR 프로젝트를 통해 원자력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취를 이루고, 원자력 발전 도입을 위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JCNR 건설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요르단 정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요르단 국가 원수인 압둘라 2세 국왕이 직접 참석하여 양국 원자력 역사에 획을 남기게 될 이번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했다.
 
동 사업은 요르단 최초의 원자로 건설이자 대한민국 원자력 연구개발 반세기 만의 첫 원자력 시스템 일괄 수출이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요르단원자력연구센터(JCNR)는 열출력 5 MW(메가와트)의 연구 및 교육용 원자로인 JRTR(가칭)과 원자로 건물,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시설, 교육훈련 센터 등을 포함하는 요르단 최초의 원자력 시설로, 한국 컨소시엄이 설계부터 건설, 제작, 시운전까지 일체의 과정을 책임지고 수행해 2015년 3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11년 7월까지 원자로 및 시설에 대한 기본설계를 완료한 뒤 요르단원자력규제위원회(JNRC)에 건설허가를 신청하고, 2012년 3월 건설허가를 받아 건설에 착수, 2014년 2월부터 시운전을 시작해서, 2015년 3월 원자로 및 부속시설 일체를 요르단 측에 인도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 컨소시엄은 지난해 12월 4일 요르단이 국제 경쟁입찰에 붙인 JCNR 건설사업의 최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3월 30일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8월 1일 건설 사업에 공식 착수한 뒤 원자로 건설 부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수행해 왔다.
 
한국 컨소시엄은 이번 JCNR 건설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통해 연구용원자로 세계 시장의 주요 공급자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원자력 수출 산업화에 기여하기 위해 ‘명품 원자로 건설’을 목표로 사업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240여 기의 연구로가 운전되고 있으며, 그 중 80%는 20년 이상 된 노후 원자로로 점진적인 대체 수요 발생이 예상된다.
 
그 중 10~20MW급 중형 연구로(1기당 건설비 2,000억~4,000억 원) 대체 수요는 110기 정도로, 이 중 절반가량이 국제 시장에서 조달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향후 원자로의 세계 시장 규모는 10조~20조 원으로 전망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제4·5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현석) 소속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회장 김영숙)이 지난 1월 29일(목) 오후 6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재능나눔연합봉사단 회원 등 80여 .
  2. 울산학성새벽시장유통협동조합,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 이웃돕기 라면 후원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학성새벽시장유통협동조합(이사장 홍정순)이 1월 30일 오전 11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숙)을 찾아 설맞이 이웃돕기 라면 100묶음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정숙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장과 홍정순 울산학성새벽시장유통협동조합 이사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 물품은 울산중구종합사...
  3. 중구,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6일 오후 3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및 지원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
  4.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사업 수료 울산동구청소년센터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대해상과 사단법인 점프가 함께하는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
  5. 동구, 빈집 사업장 선제적 집중 관리 추진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도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비롯해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주민 쉼터에 대한 현장 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구는 올해 예산 1,000만 원을 들여 방치된 빈집에 대한 긴급 보수 및 환경 정비와 더불어, 그동안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쉼터 등 9...
  6.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 개최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2월 7일(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반려동물봉사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활동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반려동물 동반 봉사활동에 앞서 사전 안전교..
  7.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울산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지역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적인 직무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하는 직업교육훈련은 ▲호텔 룸메이드 ▲가사 관리사 ▲산업안전 전문 인력 양성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과정당...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