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5~12.9 부녀회원 9명 캄보디아 쁘리뱅 쪼쪼 마을 방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영자)가 최근 캄보디아를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의 정을 나누고 새마을운동 정신을 전파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 9명은 지난 12월 5일 3박4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쁘리뱅(Prey Veng)시 쪼쪼 마을을 방문하였다.
부녀회원들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방문하여 가옥 10채의 낡은 계단을 교체해 주고 어린이 300명분의 의복과 신발을 전달하였으며 수건, 샴푸 등을 기증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목욕시키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새마을 운동 정신을 전파했다.
특히 화상을 입은 극빈자 모자가정 솔만 어린이(7세, SOLMANN)의 화상을 치료하기 위해 지난 9일 솔만 어린이 및 어머니 보헌(31세, VORHERN)씨와 함께 귀국하였다.
솔만 어린이는 현재 서울시립보라매병원(신대방동 소재)에 입원중이며 동작구청 및 국내 독지가의 후원을 받아 두달에 걸쳐 화상을 치료받을 예정이다.
15일에는 동작구청장(문충실), 보라매병원장(이철희), 동작구새마을부녀회장(서영자)등이 병실을 방문하고 과일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서영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을 전달함으로써 세계 곳곳의 어려운 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되다.”며 해외 봉사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문충실 구청장은 “이번 해외 국제 봉사활동 경험이 새마을운동 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봉사활동을 적극 펼쳐 민간외교에 의한 국익증진은 물론 동작구의 위상을 제고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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