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사랑 주부감시자(모니터) 역량강화 연찬회 개최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28일 오전 10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2025년 수돗물사랑 주부감시자(모니터) 역량강화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수돗물 분야 강의와 함께 주부감시자(모니터)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워크숍)는 제9기 수돗물사랑 주부감시자(모니터) 및 관계 공무...
【뉴스21광주취재본부】손대겸 기자= 지난달(2010.12) 29일부터 폭설이 반복되어 기상관측 이래 2005년에 이어 2번째로 많은 눈(31일 하루 28Cm)이 내린 광주는 폭설로 인한 이면도로는 스키장이 되어 노약자는 물론이고 차량 이동 등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호소하여 각 구청에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잔설제거와 이면도로 제빙작업을 위해 구 산하 전 직원과 중장비 90여대를 긴급 투입하여 지난 연말 폭설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승강장과 육교, 인도, 이면도로 등에 대한 잔설 제거작업과 제빙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북구는 지난 4일부터 폭설과 추운 날씨로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잔설을 제거하기 위해 굴삭기 등 중장비를 관내 26개동에 투입해 주요 취약지역의 도로와 인도에 남아있는 잔설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7일까지 잔설 제거작업을 완료키로 하고 1일 구?동 공무원 680여명을 동원해 보행자 통행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171개소에 대해 중장비와 곡괭이, 삽 등을 이용해 눈과 얼음을 제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제설작업에는 각 동 자생단체 회원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민간인 1260여명과 군 병력, 소방공무원 등 110여명도 함께 참여하여 제설작업을 지켜본 주민들은 작업현장에 커피와 음료 등을 제공하고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연말 북구 석곡동에 거주하는 전승옥(남, 64세)씨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굴삭기를 이용해 국립 5?18민주묘지 진입로 2㎞ 구간에 쌓인 눈을 치워 성묘객과 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겨 주기도 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폭설로 소비한 염화칼슘 등 제설자제와 제설장비 등을 정비해 향후 폭설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폭설시 주민 모두가 함께 내 집과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광산구에서도 (주)부래산업개발 직원들이 광산구 월곡동 일대 이면도로를 중장비와 트럭이을 이용하여 빙판길 제거 작업을 실시하여 주민들로 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광주는 민주화의 성지이며 대한민국 의식의 발상지로 전승옥씨나 (주)부래산업개발과 같이 남을 배려하고 행복을 주는 시민의식이 전 시민들에게 계속 이어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