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자리센터는 지난 27일(목) 오후 2시에 청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상설면접장을 운영했다.
이날 참여한 LG전자는 정규직 가전제품 판매사원을 채용하기 위해 도전적이고 열정 있는 청년 3명을 선발하여 현장에서 채용을 확정하였고 3일간의 실습기간을 통해 정규직으로 정식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이 면접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상담사에게 이력서 클리닉 및 취업상담을 받으며 체계적으로 면접 준비를 하였고 면접요령과 예상 질문을 확인하는 등 취업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 참여자들 간에도 취업정보공유 등을 통하여 힘겨운 노동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적극적인 청년구직자들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LG관계자들의 회사소개와 면접을 통해 참여자들은 “현실과 이상의 괴리로 심리적인 어려움과 갈등을 실감하고 있던 차에 안정적인 회사의 판매직부터 시작하여 자신의 비전을 키울 수 있는 기업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기회를 제공한 일자리센터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LG측에서도 “고양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검증된 인재를 쉽게 확보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부탁하는 등 일자리센터에 대한 신뢰감을 나타내었다.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층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효율적인 매칭을 위해 정기적인 상설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3월부터는 청년층 구직자들의 자기이해와 진로계획 설정, 현실적인 노동시장을 이해하고 취업스킬을 향상시켜 성공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청년뉴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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