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 불광1동, 자원봉사자 200여명 둘레길 환경정화활동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불광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2일(토) 오전 10시부터 북한산 둘레길 구름정원길 구간에서 ‘북한산 둘레길 환경지킴이’ 행사를 실시한다.
환경지킴이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캠프 상담가, 직능단체 회원, 청소년 등 2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대호아파트 ~ 불광사에 이르는 약 1㎞ 구간에서 나뭇잎과 잔가지를 정리하고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북한산 둘레길의 아름다움을 지키고 주민들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자기 고장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느끼며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행사를 준비한 불광1동 배동환 주민자치위원장은 “환경지킴이 행사를 계기로 둘레길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환경 보호의 파수꾼이 되어 북한산의 아름다움을 오래오래 지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산 둘레길을 아름답고 푸르게 가꾸어 ‘북한산 큰 숲, 사람의 마을 은평’이 더욱 살기 좋은 고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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