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전영업 풍토조성을 위해 청소년 이용시설 집중 지도점검
충남 태안군은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식품접객업소의 건전영업 풍토조성을 위해 청소년 이용시설 및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태안군은 기동단속 특사경 4명을 단속반으로 구성하고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관내 청소년 이용시설 및 유해업소 177개소에 대한 본격적인 지도 단속을 시작한다.
단속반은 관내 유흥단란주점 노래방 게임방 등에 대해 미성년자 고용 및 출입 묶인업소 출입시간제한 위반 및 주류 담배판매 행위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졸업식 분위기에 편승해 청소년들이 유해업소를 찾을 것이 예상됨에 따라 위생업소의 청소년에 대한 주류제공 및 고용행위 등을 단속하고, 심야에 취약지역을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설득하여 귀가 조치할 예정이다.
태안군은 적발업소에 대하여는 위반 정도에 따라 영업정지와 허가취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비교적 길었던 명절과 졸업식 분위기에 들뜬 청소년들을 업소에 출입시키거나 주류를 제공하는 등의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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