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병원선을 이용
옹진군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도서지역 이동진료를 위한 병원선이 2월22일부터 2월 24일까지 연평도 외곽도서를 방문 진료를 한다고 밝혔다.
도서지역 이루어진 옹진군의 특성상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병원선을 이용 연중 실시하는 이동진료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정기적인 의료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도서주민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정주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옹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이동진료에 투입된 병원선은 111톤급 으로 내과, 치과, 한방, 약국, 방사선실등 을 구비하고 공중보건의 3명이 탑승, 이른바 떠다니는 종합병원이라 할 수 있다.
금번 순회진료는 보건의료원장을 단장으로 일반진료와, 한방, 내과, 치과 등이 한팀이 되어 옹진군 관내 도서지역을 순회하며 병원선으로 이동하며, 의료원 진료팀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이 계시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한방을 겸한 진료로 환자들의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진료 이외에도 분기별 방문 때마다 주제를 정해 노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고혈압과 당뇨, 중풍과 치매에 대한 예방법과, 구강질환 예방법, 주민의 건강검진을 위한 상담과 같은 다양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옹진군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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