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일어난 구제역 여파와 일본 지진 및 고유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국내 여행 패턴도 다소 달라지고 특히 서해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태안반도 역시 마찬가지다.
실제로 따듯한 봄을 맞아 충남 태안반도의 아름다움을 구경하고자 태안을 찾는 관광객수는 꾸준하지만 상대적으로 펜션이나 민박손님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다 는게 해수욕장 인근 주민의 설명이다.
태안군이 추천하는 태안의 주요 하루 여행코스의 특징은 일반 관광객들에게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면서도 숨겨진 관광명소 대표적 유적지 등 다양하면서도 알찬 볼거리로 이뤄져있다.
또 학암포 등 해수욕장과 만대포구서 바다와 해산물을 즐길 수 있고 신두리 사구와 사구내 두웅습지서 생태체험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태안군의 중서부 코스에는 특히 천리포 수목원이 수목원 전문가들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을 정도로 잘 꾸며져 있는데 특히 1만3200여종의 식물종이 식재되 있어 대단한 규모를 자랑한다.
유람선 관광의 경우 태안반도가 기암괴석 청정해역 화려한 해안선 등 유람선 운항에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어 태안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필수 관광코스다.
마지막으로 남부권의 경우 북부나 중서부에 비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곳으로 몽산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안면도의 해안관광도로 자연휴양림 태안군 고남면 패총박물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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