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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Hi Seoul’ 간판 중소기업들과 정책 토론
  • duludu
  • 등록 2011-03-31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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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서울브랜드기업’ 대표 20명과 100분간 현장대화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의 도시홍보 슬로건인 ‘Hi Seoul’을 간판에 걸고 기업을 운영하는 ‘하이서울브랜드기업’ 대표 20명과 만난다. 

오세훈 시장은 3월 31일(목)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주)제닉(대표 유현오) 본사 회의장에서 ‘하이서울브랜드기업’ 대표들과 첫 현장대화를 갖고, 도시브랜드도 알리면서 기업도 성장시킬 수 있는 상생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하이서울브랜드 사업 지원받아 성장한 글로벌 기업 격려하고, 성공사례 공유
특히 이번 자리는 ‘하이서울브랜드 사업의 도움을 받아 세계시장 점유율 1위에까지 오른 글로벌 강소기업, (주)제닉 현장에서 개최함으로써 상징적인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주)제닉은 마스크 팩(수용성 하이드로 겔, 세계최초 개발)으로   2002년 창업, 2005년 하이서울브랜드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매출액 53배(15억→819억), 고용인력이 107명(14명→121명) 늘어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을 나타냈다.

자금, 인력부문과 국내외 판로개척, 서울시 매체 활용 등 구체적인 방안 논의
이번 현장대화에서는 서울시가 인정한 우수기업인 하이서울브랜드 기업들이 보다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한 현재 중소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자금, 인력부문과 국내외 판로개척, 서울시 매체를 활용한 하이서울브랜드 제품 홍보,기술개발(R&D) 지원 등의 전 부문에서 구체적인 의견개진이 이뤄질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닉처럼 세계적인 강소기업이 지속적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긴 의견을 중소기업 정책에 반영해 서울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한다.

한편, ‘하이서울브랜드기업 대표자 협의회’ 회장인 한일월드(주)의 이영재 대표는 “서울시의 정책에 대한 이해와 서울시의 혜택을 받고 있는 기업으로서 사회공헌 활동 등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서로 고민해보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한다.

하이서울브랜드 기업 매출실적 2004년 95억→2010년 6,595억원 총 69배 증가
「하이서울브랜드 사업」은 ‘04년 11개 기업으로 시작한 이후 ’11년에는 참여기업이 120개로 늘어났으며, 서울시의 브랜드 사용 지원은 물론 국내외 마케팅, 홍보, 유통채널개척, 디자인개발, 글로벌스타기업육성 등 전방위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하이서울브랜드제품 매출은 사업초기인 ‘04년 95억원에서 ’10년 6,595억원으로 총 69배 증가라는 폭발적인 성장을 해왔다.

서울시는 매년 말, 정보통신, 패션&뷰티, 문화콘텐츠, 친환경녹색, 바이오메디컬, 생활아이디어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하이서울브랜드기업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청한 기업들은 4차례의 심사를 걸쳐 신규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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