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서울특별시의회 “지하도상가 운영방안 개선을 위한 소위원회(위원장 정용림 의원)”는 지난 3월 31일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강남역지하도상가 등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서울의 대표적 지하도상가 3곳을 현장방문하고 운영현황을 둘러보았다.
강남역지하도상가는 2009년 4월 30일 개보수조건부 일괄위탁 방식으로 일반경쟁입찰에 부쳐져 “㈜강남역지하쇼핑센터”가 관리 위탁업체로 선정되었으며 리모델링공사는 ㈜태영에서 진행 중이고 2011년 7월 13일 준공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30%이다.
소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신분당선 지하철 공사로 인한 강남역지하도상가 구조물에 발생한 균열과 관련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한 조치와 정확한 보강방안이 필요함을 지적하였으며, 지하 공사장의 특성을 고려 적정한 환기와 보행자통로의 적정 폭을 확보하는 등 철저한 현장관리와 기한 내 차질없는 준공으로 시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하였다.
특히 신당지하도상가를 둘러본 위원들은 지하도상가가 오직 대피목적만으로 건설되다보니 지하보도로서의 기능을 못하고 지하철입구와 연결되지 못해 접근성이 매우 나빠 지하도상가로써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직접 확인하였다. 현재 공실은 서울문화재단에 위탁하여 공방으로 운영중이나 좀 더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소규모 가내수공업 등 특정업종을 중심으로 상가를 특화할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이어 방문한 종각지하도상가에서는 입주상인들로부터 상가단위 일괄입찰, 양도양수 금지, 수의계약 금지 등에 대해 반대의견을 청취하였다.
앞으로 “지하도상가 운영방안 개선을 위한 소위원회”가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임대료의 현실화, 1인 다점포 임차의 금지 등 여러 가지 난제들에 대해 어떠한 해법을 도출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하도상가 운영방안 개선을 위한 소위원회”는 서울특별시의회 건설위원회에서 지하도상가의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3월 1일 구성되어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