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립도서관은 2011년 노인일자리 관련 그림책 읽어주기 사업에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어르신들의 노고 격려와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4월 1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첫 모임에 참석한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서관에서 그림책 공부를 열심히 하셔서 우리 주위에 어렵고 힘든 분들을 찾아가 병들고 지친 마음에는 위로를, 호기심 찬 아이의 마음에는 꿈을 줄 수 있도록 그림책을 아주 맛깔스럽게 읽어주면서 노후에 큰 행복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간담회를 통해 담당사서가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현황과 함께 2010년 그림책 읽어주기 사업 성공사례 등 올해 그림책 읽어주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앞으로 시립도서관은 그림책 읽어주기 사업 참여어르신 40명에게 교육을 통해 재능을 발굴하여 어린이집, 노인보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40개 기관을 방문하여 그림책을 맛깔스럽게 읽어주면서 지역사회에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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