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축산관련 생산자 단체 5개 단체장이 7일 그동안 구제역 방역을 위해 고생한 화성시 공무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7일 시가 7백만원어치 상당의 떡을 돌렸다.
화성시 생산자단체는 낙농발전협의회(회장 이종찬), 화성시 한우협회(회장 이남일), 대한양돈협회 화성시지부(지부장 김민수), 대한양계협회 화성시지부(지부장 최길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975 축산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김민수 대한양돈협회 화성시지부장은 “지난 1월 3일 화성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래 이동통제소 운영, 살처분, 질병예찰활동, 소독 방역 등 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구제역 방역으로 타 시군에 비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뜻을 전하고 실과소와 읍면동 직원들의 노고에 답하고자 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시 공무원들의 노력과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구제역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구제역 파동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축산농가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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