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저소득층 성인 암환자와 생활이 어려운 소아암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암치료율을 높이고자 국가 암 조기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검진대상자는 올해 암검진표를 받은 의료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중 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이하인자로 만40세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이다.
개인별 대상이 되는 5대 암인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한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신규 암 환자로 확진 시 의료수급권자는 최대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0만원, 폐암은 100만원까지 3년간 연속 지원한다.
18세 미만의 소아암 확진자중 백혈병은 최대 3000만원, 기타 암은 최대 2000만원으로 18세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건강보험 가입자 중 국가 암 검진 대상자가 검진을 받지 않고 개별 검진을 통해 암으로 확인된 경우는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없다.
한편, 당진보건소는 지난해 3만5262명에 대해 무료 암검진을 실시했으며 155명에게 암치료비 1억6600만원을 지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