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봄과 문화를 한 번에 느끼고 왔어요!!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엄기은)가 지난 17일화성시 거주 외국인주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 역사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들 서로간의 친밀함을 도울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를 몸소 체험함으로써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한국사회에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 센터는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 문화역사체험으로 남이섬을 다녀왔으며, 한국의 자연과 옛 풍경 등 다양한 문화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남이섬은 화성시 외국인근로자가 평소 쉽게 방문하기 힘든 지역으로 접수일 하루 만에 완료되었으며, 접수하지 못한 외국인주민은 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이날 외국인 주민은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삶의 활력을 얻고 나아가 저들이 근무하는 사업장에서 능률향상을 도모하며, 여가 생활의 즐거움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날 참여한 에릭씨는 “그동안 잘 몰랐던 다른 나라 친구들과도 가까워져 너무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다음에 친구들과 또 남이섬을 오고 싶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며, 다양한 문화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대한민국과 화성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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