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상희)과 주한 미국대사관(Kathleen Stephens 대사)은 어린이 대상 녹색성장교육에 양국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23일(토) 이상희 관장과 Kathleen Stephens 대사는 양재천에서 과학관까지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과학관 생태공원에 마련된 ‘우리들의 정원(The People's Garden Korea)’ 개장식에 참석하여 기후변화 대응책으로 어린이들의 녹색성장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우리들의 정원은 어린이들이 직접 농사를 체험하면서 녹색성장 실천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미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조성되었다.
정원 가꾸기에 참여하는 어린들은 매주 과학관에 와서 미국 텍사스 A&M 대학에서 개발한 JMG(Junior Master Gardner)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식물과 생태계에 대한 놀이 학습을 통해 식물재배 방법을 배우고, 어린이들이 직접 씨앗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국립과천과학관 권채순 연구관은 “어린이들이 정원 가꾸기 활동을 통해 리더십을 배우고 창의력이 향상되어 빌게이츠, 제임스카메룬, 스티브잡스와 같이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이끌어 가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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