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1동 주민센터 3층에서는 4월 27일 16시부터 장장 2시간에 걸쳐 도시·농촌 간 교류와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하여 열띠게 토론이 펼쳐졌다.
호원1동은 2007년에 충북 괴산군 불정면과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직거래 장터를 열어왔으며, 지난 4월 14일에는 전남 곡성군 죽곡면과 추가로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이날 토론회는 호원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영순) 회원과 관내 아파트 부녀회장들 40여 명, 고진용 호원1동장, 오경철 주민자치위원장, 목의상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김경태 새마을지도자 회장, 이용국 새마을자문위원회 위원장 함께 하여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방안뿐만 아니라 새마을부녀회와 아파트 부녀회의 공동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새마을부녀회와 아파트 부녀회 조직이 한 자리에 모여서 도·농이 원활하게 교류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찾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이번 토론회는 의정부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 것으로, 자매결연 사업의 뚜렷한 하나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호원1동 고진용 동장은 “새마을부녀회와 아파트 부녀회가 농산물 직거래 사업을 공동으로 결정하며 같이 봉사하고 화합하면서 우리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이러한 교류 행사에 다방면으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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