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6일 향후 상패동 지역 축산폐수 하수연계처리 불가에 대한 사전 홍보 및 축산농가들의 가축분뇨 처리에 관한 어려움 해소 방안 모색을 위해 시관계자 및 상패동지역 양돈농가 14개소 대표자가 참여한 가운데 축산폐수처리시설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재 하수종말처리장에서 고농도의 축산폐수처리로 인하여 수질관리에 지장을 초래한 점등 여러 가지 축산폐수 하수연계처리에 대한 문제점등을 설명하였고, 향후 하수종말처리장에 축산폐수 연계처리 불가로 방류수 수질기준에 맞는 처리시설을 설치 및 운영토록 지도 및 가축분뇨 관련 법규를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축산농가 대표자는 구제역 발생으로 인하여 현재 축산농가가 어려운 상황이고 처리시설을 설치시 많은 비용이 예상되는 등 축산농가의 당면한 어려움과 지원대책을 호소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가축분뇨의 처리에 관한 축산농가 및 시관계자들의 어려움 및 당면 과제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향후 환경오염대책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으로 축산농가에 대한 규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가축분뇨의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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