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오는 5.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이하여 트위터 활용이 가능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나고야 의정서(ABS)’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카피를 공모한다.
나고야 의정서란 지난 1992년 리우정상회의에서 생물다양성협약(CBD)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 10월 나고야에서 열린 10차 당사국 총회에서 최종 채택된 의정서로서 주된 내용은 해외 유전자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국가나 개인은 해당국가의 사전승인을 얻어야 하고, 그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은 상호합의하에 공유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향후 국내 생물자원분야에서는 기후변화협약 이상의 파급효과가 예상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민들에게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트위터 공모기간은 5.2(월)부터 5.15(일) 24:00 까지 이며, 생물자원 보전과 나고야 의정서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효과적으로 표현한 홍보 카피중 12개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2개의 환경부장관상과 총 상금 200만원의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