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용주사에서 거행된 봉축법요식에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문수 경기도지사,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하여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박보환 국회의원, 김진표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과 신도 등 수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봉축법요식은 국보 제120호인 용주사 범종의 타종을 시작으로 육법공양(향, 등, 꽃, 과일, 차, 쌀)과 봉축사에 이어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 정호 주지스님의 봉축법어, 발원문, 관불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채인석 화성시장은 “모든 중생이 모두가 존귀하고 모두가 평등하다고 말씀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사람 사이에 귀천(貴賤)이 없고 모두가 존엄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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