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진도군 임회면 동구향우회(회장 주희종)가 지난 5월 15일 서울 방배동 이화부페에서 “우리의 고향 사랑은 영원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재경 진도군 동구 향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향우회와 경로잔치 자리에는 주희종 재경 향우회장과 주선종 진도군의회 의원을 비롯 향우회원과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임회면 동구마을 주민 전원이 서울시로 역귀성해 서울.경기지역에 거주하면서 평소에 만나보지 못했던 향우들과 한데 어우러져 이날 하루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주희종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다양한 공연과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희종 회장과 향우회원들은 고향 마을 주민들과 함께 단결과 화합으로 고향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주선종 의원은 “향우 회원과 고향에서 오신분들이 한데 어우러져 고향 발전에 대한 대화와 지인들의 안부를 물어볼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재경 진도군 임회면 동구향우회는 등산대회, 체육대회 등의 정기 모임을 통해서 회원 상호간에 깊은 정을 돈독히 하고 있으며, 고향을 떠나 살지만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표적인 향우회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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