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진도군이 ‘지역경제 살리기 결의대회와 친절 교육’을 개최됐다.
18일 진도군에 따르면 관내 위생업소, 농어촌 민박(펜션), 관광진흥협의회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살리기 동참 결의대회 및 친절교육이 지난 17일 진도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 군민의 지역 상가 이용과 지역 생산품 사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은 물론 관광객 맞이 수용태세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관광객 등에게 청결한 주변 환경과 환한 미소로 다시 찾고 싶은 진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또 음식물 안남기기, 일회용품 사용 않기 등 자원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 하고 내 고향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애용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앞장서 나가기로 다짐했다.
특히 조길현(목포 샹그리아비치 관광호텔 부사장)씨를 초청, ‘관광객 맞이 수용태세 및 친절 교육’에 대한 경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조길현 강사는 “주민들과 업주들이 스스로 변화 되어야 한다”고 전제한 뒤 “보배 섬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접객문화정착에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도군은 민선 5기 들어 ‘친절과 미소, 청결의 생활화’를 기초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하기 ▲행사시 지역식당 이용 ▲생필품 구입시 관내 상가 이용 ▲일회용품 줄이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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