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아파트 주거단지 한가운데 방치되어 쓰레기 투기 및 무단경작이 이루어지던 송내동에 위치한 학교부지에 잔디광장이 한창 조성중에 있다.
현재까지 약14,200㎡의 면적의 학교부지에 부지정리가 완료되어 메타세과이어, 은행나무, 벚나무 등 10개 수종의 수목 100여본이 식재 완료 되었으며, 배수공사가 한창 진행중으로, 20일부터는 잔디식재가 진행되어 본격적인 잔디광장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송내동 학교부지에 잔디식재와 더불어 5월 말까지 잔디광장 곳곳에 광장, 화단, 운동시설물, 목재벤치 등이 설치되어 6월부터는 시민들이 잔디광장을 실제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동두천시 농업녹지과는 “2011년에도 송내동 학교부지 잔디광장을 통해 작년 보건소앞 학교용지 꽃밭에 이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심속 휴식처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잔디광장 조성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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