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6월 1일부터 교하에서 서울 도심의 출·퇴근 이용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제2자유로를 통해 빠르게 연결되는 광역급행버스 M7111번 노선의 운행대수를 늘려 운행할 계획이다.
운행대수를 늘림에 따라 배차간격은 출근시간대 8~10분, 그 외 시간 12~15분 간격으로 기존 배차간격을 2~5분 단축하고, 운행회수도 일일 총 84회로 기존 운행회수 65회 보다 19회 증회 운행한다.
M7111번 노선은 금년도 1월29일부터 10대가 운행되면서 기·종점 5㎞ 이내에 각 각 4개 이내의 정류소에만 정차하고, 39인승 정원제로 만차 시 입석승객을 승차시키지 않고 운행되는 버스이다.
기존의 직행좌석보다도 정차 정류소 수가 적고 특히, 일산신도시를 거치지 않고 제2자유로를 경유해 운행됨에 따라 운행시간이 15~20분 단축되어 빠르고, 안전하게 버스 이용이 가능해 교하신도시 입주민들의 서울도심 접근성을 높여 대중교통 서비스를 크게 향상 시켰다.
그러나, 당초 인가 운행대수를 서울시와 운송업체간 환승할인 손실금 지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인가 대수를 정상적으로 운행하지 못해 교통 수요가 많은 출근시간대 이용객의 불편이 많아 지속적으로 증차 민원이 제기되어 왔었다.
파주시는 그동안 해결이 되지 않았던 증차와 운송업체의 환승할인 손실금 지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7111번 노선의 서울시 면허업체인 신성교통을 파주시 면허업체로 전환시켜 운송업체 환승할인 손실금 지원 문제를 해결했고 이에 따라 차량 운행대수를 늘리게 됐다.
이번 증차 운행으로 이용승객의 불편을 줄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파주시는 M버스 이용승객 분석을 통해 수요 증가 시 점차적으로 운행대수를 늘릴 계획이며, M버스와 연계되는 버스 노선 확충으로 환승의 편리성을 높여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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