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31~6.3(4일간) 노인교육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노인교육축제’가 시 전역에서 열려
“제54회 노인교육축제에 초대합니다.” 부산지역 노인대학 교육생 등이 참가해 공연 등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내고 서로 한마음이 되는 축제의 한마당 ‘노인교육축제’가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4일간) 부산시 전역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총재 한효섭) 주최, 부산노인교육연합회(회장 전은희) 주관 및 부산시.부산시교육청 후원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준비된 인생, 노후가 아름답다’, ‘노인이 행복한 세상이 아름다운 세상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노인교육의 평생학습화 및 생활화를 비롯 노인교육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우선, 5월 31일 오후 1시30분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노인대학 교육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54회 노인교육축제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및 노인교육 유공자 시상(1부), 특별공연(2부), 2011 부산노인예술제 및 합창발표회(3부), 시상 및 폐막(4부)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1부 노인교육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이철승 대한민국건국기념사업회 회장(노인교육대상), 정의화 봉생사회복지재단 설립자(경로대상), 전수철?진순옥(한국노년유권연맹 총재 부부, 부부대상)이 수상한다.
오후3시부터는 2부 행사로 노인교육 주제가를 불렀던 금채원 가수의 특별공연, 부산노인학습축제에서 3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던 한울타리예술단의 화선무 공연, 지난해(제53회) 부산노인예술제 대상에 빛나는 한얼노인대학의 각설이 연극이 공연된다.
이어, 노인대학에서 익힌 예능과 합창 실력을 뽐내는 ‘2011 부산노인예술제 및 합창발표회’가 열린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부성고등학교 학생들의 중창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신?구 세대를 아우르는 한마당 축제가 펼쳐질 계획이다. 행사가 마무리된 후(18:30)에는 노인교육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2011부산노인교육자의 밤’ 행사가 개최된다.
이밖에도 축제 기간 동안 노인교육 주제가 홍보 및 효 액자를 배부하는 ‘노인교육운동 캠페인’이 시 전역에서 진행되고, 지역 노인교육기관 대상 사랑의 쌀 나누기(6.1~3), 노인대학 재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 전달식(6.1), 노인교육 교?강사 연수회(6.2, 엔디에스평생교육원)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허범도 부산시 정무특별보좌관은 이날 인사말씀을 통해 “부산시는 노인이 행복한 선진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 노인전문병원 및 노인복지시설 확충 등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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