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중심으로 유행된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이 유럽으로 확산된 가운데 독일보건당국에선 감염원인을 '스페인산 유기농오이'로 지목 했었다.
그러나 이번 장출혈성 대장균 발생의 주범이 스페인산 오이가 아닌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산 유기농 오이가 대장균 박테리아에 오염된 것으로 확인은 되었으나, 환자들에게 발견되었던 것과는 다른 종류라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에 의한 사망자는 16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번 사망자는 어제31일 50대여성 스웨덴인으로 독일여행에서 돌아온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 되었다.
각국의 유럽정부는 이번 장출혈성 대장균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만큼 당분간 오이와 토마토등의 야채는 먹지 말아달라며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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