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7일 동두천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결혼이민자와 공무원간의 멘토-멘티 결연행사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시청공무원 18명과 관내 결혼이민자 18명간 멘토-멘티 결연을 맺었다.
이번 결연식에는 중국 , 일본, 필리핀 등 6개국 이주여성들이 동두천시청을 방문, 멘토-멘티 선언문 낭독에 이어 편안한 분위기속에 다과를 즐기면서 각자의 고향 소개, 한국생활의 애로점, 앞으로의 활동계획 등의 소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 꽃을 피웠다.
결연을 맺은 동두천시청 공무원 18명은 이번 결연식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다문화가족과의 상담, 한국문화 체험, 관공서 체험 등을 통하여 결혼이민자들의 국내 사회 조기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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