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시장 사거리에 대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에 대한 시민들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많은 주민들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큰시장 사거리의 회전교차로 모형 시뮬레이션을 지난 4월말에 설치하여 한달간 현재 시험 운영중에 있으며 이와관련하여 700여명의 시민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6% 524명이 찬성하고 23% 162명이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반대한다는 주된 사유로는 인근 도로변 주정차 이용불편과 서울방향의 차량흐름 정체와 교차로 구역이 좁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인근 상가건물들의 상행위에 지장이 없도록 교차로 부근의 주정차로 인한 잠시정차를 허용하고 교차로 위치 조정과 서울방향의 신호등 시간 조정을 통하여 차량 및 상가건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큰시장 상인회장은 회전교차로 설치결과, 교통사고가 획기적으로 줄었으며 무었보다도 장날 무질서한 노점행위가 크게 줄어 좋다는 반응이다.
    
회전교차로사업은 정부의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의 하나로 연구결과에 의하면 교통흐름개선과 교차로내의 사고가 많이 감소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시는 설문조사결과 미비점을 보완하여 금년 8월까지 회전교차로 사업을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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