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3일 바람직한 교사와 학생간의 관계 형성을 돕고자 청소년회관에서 아동·보육시설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분과중 아동·보육분과가 주관하여 실시한 행사로 올바른 의사소통을 위한 대화법과 유능한 상담가로서의 교사 역할에 대한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지지체계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성남여자고등학교에 재직중이며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교사역할훈련프로그램」개발을 위해 연구년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준원교사는 이날 강의를 통해 “가르치는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교사와 학생사이의 관계형성”이라고 말하며 교사의 역할이 학생들의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오세창시장은 아동·보육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교육의 수준은 교사의 수준으로 결정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교사는 미래를 가꾸는 직업인만큼 더욱 정진하고 전문성을 발휘하여 동두천시의 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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