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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의 미래, 지역관광브랜드로 밝힌다!
  • 송동기
  • 등록 2011-06-09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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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한국관광총회 6월 8~9일 무주서 개최
2011 한국관광총회가 “지역관광브랜드 활성화”라는 주제로 9일까지 1박 2일 간 무주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는 제 15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열리는 무주에서 개최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라북도와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공동 주최한 가운데 열린 8일 개회식에는 전라북도 정헌율 행정부지사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국 신용언 국장, 전라북도관광협회 조선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존 콜도우스키 부회장과 국제관광마케팅 컨설턴트 수잔 워렌 등도 자리를 함께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남상만 회장은 “최근 관광활성화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의 특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모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전라북도 홍보동영상과 무주군 학생 태권도시범단의 시범 무대를 함께 관람했으며, 관광활성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와 사례발표,그리고 대학생공모전 당선작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의 기조연설은 사이버 외교사절 박기태 단장이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날 환영만찬에서 홍낙표 군수는 “무주군민 모두는 관광산업의 미래를 고민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한국관광총회가 우리고장 무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2011 한국관광총회가 2012 전북방문의 해를 준비하는 기회이자 지역문화관광자원을 발굴해 그 가치를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밤 참석자들은 제 15회 무주반딧불축제가 한창인 무주읍 남대천에서 낙화놀이를 즐겼으며, 일부는 반딧불이 서식지로 떠나는 신비탐사에 참여해 살아있는 반딧불이의 감동을 함께 했다.
 
9일 열리는 조찬 세미나에는 KBS 1박 2일 총 연출 나영석 PD와  PATA 존 콜도우스키 부회장이 설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미나 후 2011한국관광총회 참석자들은 적상산사고와 전망대, 머루와인동굴을 투어할 예정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2012 전북방문의 해를 앞두고 열린 한국관광총회를 통해 무주반딧불축제를 비롯한 덕유산과 적상산 등 무주군의 관광명소들과 대표 특산품인 머루와인이 공식 만찬주로 채택돼 국내외 관광 전문가들에게 선을 보였다”며  “다양한 자연 인문환경들을 기반으로 국제휴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무주의 진면목이 알려진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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