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오는 7월15일부터 24일까지 송해면 양오리 소재 강화 화문석문화관에서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 자리매기인 왕골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시는 금년도 강화군 공예품 경진대회 수상작품을 비롯해 인천시 공예대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왕골공예품 등 총 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며,군은 행사 기간 내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입장을 실시해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군민에게 다가가는 전시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강화도 왕골공예품은 조상들의 멋과 슬기가 담긴 공예품으로서 천연의 재료인 완초를 이용해 한 올 한 올 정교한 수작업에 의해 완성되는 예술품으로 널리 정평이 나 있다.
군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왕골공예의 대중화와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시된 작품들은 전기시간 중에 구매도 가능하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