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경기침체로 고통받는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하여 의정부시는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청사내에서 자체 운영하고 있는 구내식당을 오는 7월 15일부터 월2회 첫째, 셋째 금요일을 휴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구내식당을 이용할 경우 외식비보다 훨씬 저렴하게 중식을 해결함으로써 경제적으로는 이득이지만, 경제불황에 따른 시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내수활성화를 통한 인근 음식점들의 매출증가를 바라는 공무원들의 의식을 반영한 것으로써 이를 계기로 시민과 함께하는 공무원으로 인식전환이 기대된다.
한편 시청 인근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이모씨는 시청 구내식당 휴무제에 대하여“비록 한달에 2번이지만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인근 음식점들에게는 매출증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도 공무원들이 시민과 고통을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이 따뜻하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회계과 이부근 031)828-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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