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어업?농어촌 중장기 발전 마스터플랜 용역 실시 … 2021년까지 발전전략 제시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농림어업의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보령시 농어업?농어촌 중장기 발전 마스터플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재)충남발전연구원에 2012년 4월까지 10개월간 농어업?농어촌 중장기 발전 마스터플랜 용역을 실시하고 지난 21일 착수보고회를 가졌으며,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개년 농어업과 농어촌의 중?장기 비전 및 발전전략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은 민선 5기 공약사항으로 보령시의 농림어업 특성과 잠재력, 장단점,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정부정책과 미래 발전방향에 맞고 보령 지역만의 토속적이며 새로운 부가가치 품목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1차 산업뿐만 아니라 2차 산업과 유통체계 구축 등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전국적인 대표 명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또 농어촌지역의 문화, 관광, 체험 등 시대의 흐름에 부흥될 수 있는 선진 우수사례와 함께 보령지역에 맞는 대안과, 농어업?농어촌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재정확보와 투자 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전문가와 지역 농어민 및 관련 기관?단체와 토론회 등을 통한 의견을 각종 정책에 반영해 내년 4월에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화?정보화의 발달로 농림어업?농산어업의 경쟁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으며, 고령화로 노동력 상실로 소득증대에 어려움을 격고 있어 발전전략을 수립하게 됐다”며, “우리지역의 농림어업?농산어촌이 행복하고 잘사는 지역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