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지난 10일 강화역사박물관에서 안덕수 강화군수, 유호룡 군의회의장, 안영수?윤재상 시의회의원, 반재홍 청주고인쇄 박물관장, 군의회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장경, 고려의 혼을 새기다.”라는 주제로 기획전시를 가졌다.
이번 기획전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강화역사박물관에서 기획전시를 개최하며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팔만대장경의 모태가 된 초조대장경 판각 1,000년 및 팔만대장경(재조대장경)의 강화 판당 봉안 760년을 맞아 강화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초조대장경? 속장경? 팔만대장경 인출본 및 선원사지 출토유물과 대장경 경패(보물 제175호) 등 총 14건 32점의 유물을 전시 한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강화역사박물관 강당에서 강화군이 주최하고 (사)진단전통예술보존협회가 주관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여 고려대장경의 우수성과 문화사적 의의에 대해 홍윤식 동국대 명예교수 외 20명의 발표 및 토론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대장경 천년의 해를 맞아 강화역사박물관에서는 관련 전시를 통해 지식 문화의 집결체인 고려대장경의 중심지로서 강화의 역사성을 조명’하고자 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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