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발생한 태풍 '무이파'로 비닐하우스 3,200㎡ 피해를 입은 화도면 농가에 강화 해병부대 장병 20여명이 훼손된 비닐하우스 철제를 제거하고 과실을 정리하는 등 신속한 복구에 앞장섰다.
특히, 복구에 참가하는 장병들은 점심식사를 자체 조달하고 복구장비 일체를 직접 조달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피해를 입은 화도면 상방리 농가주 박모씨는 피해를 입은 것도 문제지만, 복구하는 것이 더 큰 걱정이었다. 신속한 처리에 도움을 준 면사무소 직원들과 해병대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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