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17일부터 3일간 청소년 평화순례 캠프…국제리더십 기대-
전라남도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17일 도내 청소년 41명을 대상으로 3일간의 ‘청소년 평화순례 캠프’ 장정에 올랐다.
19일까지 계속되는 ‘2011 청소년평화순례캠프’는 민주와 평화의 상징인 김 전 대통령의 삶의 발자취를 따라 걸음으로써 청소년의 국제적리더십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첫 날인 17일엔 5·18 국립민주묘역을 시작으로 김 전 대통령 추모식 전야제에 참석했다. 이어 18일에는 김 전 대통령 추모식 참석 및 국립현충원 참배와 김대중도서관 방문 등이 이뤄지고 마지막날인 19일에는 문화체험 및 DMZ 안보투어, 경기도 파주 평화공원도 견학하게 된다.
신현숙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두번째로 실시한 청소년평화순례캠프를 통해 민주주의을 올바로 이해하고 특히 평화와 인권의 상징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김 전 대통령의 생애와 발자취를 순례함으로써 국제적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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