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의장 유호룡)는 오는 9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18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및 규칙안 4건과 강화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11건, 추경예산안 1건 등 총16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군의회는 올해부터 집행기관의 감시 및 견제기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감사기간을 7일에서 9일로 연장하는 강화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한다.
 
또한 군민들의 군정참여 확대와 주민생활과 밀접한 강화군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안과 강화군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화군 장학회 육성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강화군 리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화군 반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제3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
 
이어 구제역 매몰지 상수도 확충사업 등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사한 후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유호룡 의장은 “조례안과 추경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해 군민복지가 한층 증진되도록 노력하겠다.” 말한 뒤 “올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를 동반한 긴 장마와 궂은 날씨로 농작물 및 과일 등이 피해를 입어 농민들이 큰 고통과 시름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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