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4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제23회 시민의 날’ 문화·체육행사를 오산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안민석 국회의원, 김진원 시의회의장및 각급 기관장 및 단체장을 비롯 1만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념식은 MC서경석의 사회로, 51사단 군악대의 힘찬 팡파레와 함께 오산대 ‘태권도 시범경기’ 및 각 동 선수단의 특색있는 입장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지역사회 발전 유공시민에 대한 오산시민 대상과 경기도지사,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문화행사는 대중적이고 트렌드에 맞는 프로그램에 중점을 둔 만큼 솜사탕만들기,쿠키체험,벌룬놀이터등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며, 주차장에 마련한 지역특산물 판매와 스포츠센터 광장에 마련한 무료시식행사는 오산시에서 영업중인 음식점의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체육행사는 장애인, 다문화가정, 어린이, 학생, 가족단위로 선수단을 구성하여 OX 퀴즈,세발자전거, 휠체어 이어달리기, 오자미 박터트리기, 등 모든 시민이 화합 할수있는 경기 종목을 실시했다.
이날 기념식후 행사로는 연예인축구단 FC일레븐의 친선경기와 예심을 통과한 9개팀의 흥겨운 시민노래자랑이 진행되었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인 에프엑스f(x)와 2AM, 트로트 가수 문희옥 등 다수의 초청가수들이 공연으로 다시한번 양산동 SM엔터테인먼트 국제 아카데미설립을 기념하였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만 오산시민이 모두 참여하는 한마당 큰잔치가 예능과 열정을 바탕으로 K-POP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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