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택시운전자, 복장 자유로워진다
  • 김영희
  • 등록 2011-10-14 15:08:00

기사수정
- 기존 회사별 획일적인 복장규정에서 벗어나 자율복장제로 규정 개선
   → 일부 금지복장 제외하고 자율적 복장규정 마련할 수 있도록 기준 완화
   → 쫄티, 민소매, 슬리퍼 등은 승객에게 혐오감 줄 수 있어 착용 금지해
- 사업개선 명령과 시보 게재 거쳐 11월 1일부터 완화된 복장 기준 시행
- 한결 자유로워진 택시운수종사자 복장으로 시민이 친근감 느낄 수 있을 것 

□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오는 11월부터 그동안 지정복장제로 운영해온 서울시내 택시운수종사자의 복장규정을 현실에 맞게 완화된 기준의 자율복장제로 개선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시는 회사단위로 지정한 복장만을 허용하고 그 외의 복장 착용을 금지하는 현행 복장규정에 대한 기준을 완화해달라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이번 복장규정 개선을 통해 택시운전자의 복장선택의 폭을 넓히게 됐다.
○ 그동안 법인택시운수종사자는 규정상 회사별로 지정된 디자인과 색상의 근무복을 입고 택시를 운행해야 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10만원)를 납부해야 하는 등의 불이익이 있었다.
○ 특히 지난 4월 18일 국무총리실에서 자치단체별로 『택시운전자 복장규제 정비완화』 보도자료를 배포한 이후 기존의 획일적인 복장규정에 관한 개선 문의가 급증했다.
 
□ 복장규정 개선 요구가 지속됨에 따라 택시운송사업조합, 관련 단체, 전문가, 단속부서와 시민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정부 정책(국무총리실, 국토해양부) 등을 고려해 특정 복장만을 허용하는 현재의 택시운수종사자 복장기준을 현실에 맞게 개선하게 됐다.
○ 서울시가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여론조사를 한 결과, 택시운전자 복장에 대한 현재 규정이 규제가 과도한 면이 있으므로 개선에 동의한다는 의견이 60.3%였다.
 
□ 변경될 복장규정의 주요내용은 현재 시행중인 지정복장제를 폐지하고 자율 복장으로 하되 안전운행을 방해하거나 승객에게 혐오감을 주는 복장착용을 금지하고, 회사택시나 개인택시는 금지복장 외에 노사협의 등을 통해 회사별 또는 조합별로 디자인 및 색상 등 복장기준을 정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자율복장제로 변경되었으나 최소한의 제한으로서 특별히 착용이 금지되는 복장은 상의의 경우 쫄티, 소매 없는 셔츠(민소매), 런닝셔츠 등이며 하의의 경우 반바지, 칠부바지, 추리닝, 찢어진 형태로 디자인된 바지 등이다.
○ 또한 발등과 발뒤꿈치를 조이지 않은 슬리퍼 등의 신발류는 허용되지 않으며 운전자의 눈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얼굴을 가리는 모자와 혐오스러운 디자인의 모자도 착용이 금지된다.
 
□ 시는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자치구를 통해 택시운송사업자에게 사업개선 명령을 내리고 서울시보에 게재 공고해 11월 1일부터 완화된 복장기준을 시행, 택시운송사업자는 이후 규정상 제한하고 있는 몇몇 복장을 제외하고 자유롭게 복장의 디자인을 정할 수 있게 된다.
○ 한편 택시운전자가 규정상 금지된 복장을 착용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운송사업자에게는 귀책사유가 있을시 10일간의 운행정지 또는 2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 장정우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번 복장개선으로 택시운수종사자(택시운송사업자포함)들의 복장선택의 폭이 커져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이 보다 친근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복장규정 단속과정에서 나타나던 운수종사자의 민원도 크게 해소돼 행정 업무의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2.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3.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4.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5.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6.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7. 울산도서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홍보(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