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한국자유총연맹,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개최
-호국영령 추모, 유가족 위로, 지역주민 안보의식 고취
한국자유총연맹청양군지회(회장 김기평)는 11일 청양문화체육센터 3층 강당에서 제21차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조경연 청양부군수, 유영호 청양군의회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유가족,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 독경 등의 종교의식과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독,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기평 한국자유총연맹청양군지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자유수호 애국지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서 이루어 진 것”이라며 “평화와 통일은 그것을 지킬 수 있는 힘을 지닐 때만 쟁취할 수 있으므로 나라안보를 더욱 튼튼히 다지는데 헌신 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경연 청양부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조국을 수호하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애국충정을 기리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며 “군민의 경건한 마음을 모아 거룩하게 순국하신 영령들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빌고 지금도 전상의 후유증을 털어 내지 못하고 병상에 계시는 상이군경 여러분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몸 바쳐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지역주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매해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