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당진 안국사지 보물 천여년 만에 햇빛
- 석조여래 삼존입상 좌대 노출 및 주변정비 -
당진군에서는 150백만원(국비105 도비22.5 군비22.5)의 사업비를 들여 보물 제100호 안국사석조여래삼존입상 좌대 노출과 보수 및 주변정비 공사를 완료하였다.
군 관계자는 금년사업은 수 백년 동안 삼존입상이 넘어지지 않도록 좌대는 물론 입상의 무릅 부위까지 땅속에 묻혀 있었는데 정밀 안전진단을 거쳐 노출시키고 소실된 좌협시 보살의 좌대를 신설한 후 각종 균열부 접합, 지의류 제거와 주변 석축정비 및 경관개선 사업을 실시하여 건립당시의 원형을 일반에 공개하게 됐으며
특히 발가락까지 제작된 고려시대의 석불입상은 흔치 않아 그 가치가 매우 높다고 설명하고 있다.
안국사지는 고려현종 10년(서기1030년) 창건되었고 거란의 3차에 걸친 침입후 민심안정을 위해 지었음이 석불입상을 보호하던 보존각(금당) 명문기와에 의해 밝혀진 천년 고찰로
당진군은 앞으로 소실된 금당을 복원하고 보물 제101호인 안국사석탑과 도지정기념물 제163호인 매향암각(미륵사상으로 바닷물이 드나들던 지점에 향나무를 묻은 불교의식을 바위에 새긴 바위)주변을 정비하여 1천년전의 모습을 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