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해 12월에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한 지하수 오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1,150가구에 수돗물 공급 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제역 매몰지 주변 상수도 확충사업은 국ㆍ도비 지원금과 시비를 포함하여 62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사용하여 배수관로 공사 35km와 급수공사 1,150건을 완료하였다.
사업대상 지역은 내유동, 관산동, 신원동, 원당동, 성사동, 주교동, 지영동, 설문동, 성석동, 문봉동, 사리현동, 식사동, 중산동, 구산동, 가좌동, 법곳동, 덕이동 등으로, 이번 공사로 매몰지 인근 주민들의 오염 우려가 있는 지하수 사용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 정병춘 과장은 “구제역 매몰지 주변 상수도 확충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조사와 공사를 진행할 때, 동 주민센터와 통장 등 많은 주민들의 협조가 없었으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었지만, 많은 관심과 협조로 원활하게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자료 제공 : 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담당자 김형준 ☎ 8075-4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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