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박성복)는 12월21일(수) 금년도 일산서구 직원 ‘사랑의 나눔 장터’에서 판매된 수익금 120만원을 ‘고양시 복지 나눔 1촌 맺기 사업’과 연계하여 탄현동에 소재하고 있는 ‘고양 열린 청소년 쉼터’와 ‘탄현 그룹홈’에 후원금으로 전달하고 원생들을 격려했다.
일산서구 직원 ‘사랑의 나눔 장터’는 2008년부터 운영되어온 특수시책으로 직원들이 재활용 가능한 생활용품을 장터에 기증하고 그 물품을 직원들이 구매하여 판매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조성해 오고 있는데 격월제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연 5회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120여만원의 기금이 조성되었으며 보호청소년 시설인 ‘고양 열린 청소년 쉼터’에 디지털 TV 구입자금으로 50만원, ‘탄현 그룹홈’에 교복구입 자금으로 70만원을 지원했다.
사랑의 나눔 장터를 운영해 온 담당자는 “적은 금액이지만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사랑의 나눔 장터 운영에 협조해 준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한 뒤 “내년에는 더 많은 정성들이 모여 올해보다 더 많은 소외된 이웃과 행복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받은 탄현 그룹홈 및 청소년 쉼터 관계자는 “최근 경기가 좋지 않아 시설 후원이 많지 않은 실정에 이렇게 직원들의 사랑이 담긴 후원금을 전달받아 더욱 소중하다”며 박 구청장 및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행정지원과(담당자 이해승 ☎ 8075-7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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