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주민센터(동장 전병구)에서는 지난 23일 밤부터 날리던 눈발에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탄현동은 관내 이면도로 및 병안길과 주요 도로에 살포기를 장착한 관용차가 관내 구석구석을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돌아다니며, 도로에 끼기 시작한 살얼음들을 사전에 방지하였고, 이른 오전엔 직능단체회원 및 제설봉사원 45명이 투입돼, 관내 인도 등에 쌓인 눈들을 빠르게 치웠다.
이미 지난 9일에 제설자원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금년 겨울엔 철저한 사전대비로 재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자는 결의가 있었던 바라 제설작업이 매우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박영출 제설자원봉사단장은 “동절기 빙판길에선 노약자뿐만 아니라 건강한 일반인도 치명적인 골절에 노출되기 쉬운데, 동 주민센터에서 제설을 빠르게 대처하여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탄현동 주민센터(담당자 이용택 ☎ 8075-7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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