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장항2동 주민센터(동장 이영희)에 세밑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항2동에 소재한 은혜로운 교회(담임목사 이승환)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 연말에도 어김없이 청소년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은혜로운 교회에서는 지난 23일 장항2동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정세대와 한부모가정세대 청소년 16명에게 판타지 소설 ‘나니아연대기’와 2만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감수성이 풍부한 청소년기에 자칫 문화혜택을 접할 기회를 갖지 못해 감성이 메마를 수 있는 청소년 가정에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취지에 판타지 소설과 각종 공연 관람이 가능한 문화상품권을 전달한 것이다.
또한,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에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쌀 20㎏ 20포대를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세대 등에 전달했다.
장항2동 사회복지 담당자는 “이렇게 매년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여러 훌륭하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런 마음이 사회에 널리 퍼져 우리 모두 연말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내 주위에 불우한 이웃을 살피고 따듯한 위로와 격려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자료 제공 : 일산동구 장항2동 주민센터(담당자 김유진 ☎ 8075-6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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