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장흥군의 『정남진 천·지·인 둘레길』이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 『우리마을 녹색길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됨으로서 총사업비 10억원 중 국비 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장흥군은 한우로 이름이 알려진 정남진 토요시장을 중심으로 천지인 둘레길을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도보여행 코스로 장흥읍성과 탐진강 수변공간, 동학공원 등 지역문화와 인프라를 연결하여 15km구간에 이르는 명상사색의 명품 테마길을 조성한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어 향후 새로운 명소로 부각될 전망이다.
특히 외부 방문객들을 위한 안내공간 및 지역특산품 판매 시설도 운영할 예정이며 보행약자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유모차·휠체어 등이 다닐 수 있는 평평한 노선을 천연목재 및 단단한 흙길로 조성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해 조성한다.
한편 지난해 장흥댐 주변의『호숫가 하늘길』및 편백나무숲 우드랜드가 있는 억불산에『말레길』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에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장흥군은 금년에『천·지·인 둘레길』뿐만 아니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여『로하스 녹색길』을 조성 중에 있고 읍면별로 『우리마을 녹색길』도 별도 군비를 확보하여 추진하고 있다.
장흥군 녹색전략개발사업소 박광규 소장은 “장흥군 곳곳에 문화 및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보행자 중심의 매력적인 도보길을 만들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에게 건강한 생활 터 체험명소를 제공할 계획이며 웰빙건강의 시대적 조류에 맞춰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테마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