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산시, 도민체전 준비 박차
  • 김영태
  • 등록 2012-01-27 22:41:00

기사수정
  • 140일 앞두고 분야별 실행계획 보고회 개최
“철저한 준비와 완벽한 진행으로 220만 충남도민의 힘을 모아 서산시와 충남도 발전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大화합의 장’으로 승화시켜야 할 것입니다.”
 

도민체전을 정확히 140일 앞둔 26일, 서산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4회 충남도민체육대회 분야별 실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시 체육회장인 이완섭 시장과 서용제 부시장을 비롯해 국·단장, 직속기관장, 실·과·사업소장, 읍·면·동장은 물론 한광규 시 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시 체육회 임원진이 전원 참석했다.
 

또 윤광영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산시지부장과 함종찬 한국숙박업중앙회 서산시지부장 등 도민체전 기간 동안 먹을 것과 잠잘 곳을 실질적으로 책임지게 될 민간단체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 해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행사를 총괄하는 공보전산담당관실을 중심으로 기획감사담당관실은 성화봉송을, 자치행정과는 의전을, 세무과는 개·폐회식 지원을 분담하기로 했다.
 

회계과는 공용차량 운행 및 소요물품 지원을, 평생학습도서관과는 선수단 환영 및 경기응원, 민원위생과는 숙박 및 위생점검, 지역경제과는 물가관리, 지적과·건축과·녹색항만과는 행사지원을 맡았다.
 

주민지원과는 자원봉사단 운영, 복지과는 장애인 편의제공, 문화관광과는 종합관광안내소 운영 및 문화예술행사 개최, 환경보호과는 청소 및 화장실 관리, 농정과·축산과·수산과와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축·수산물 홍보 및 판매장 운영을 담당하기로 했다.
 

건설방재과는 재난안전사고 예방, 도시과는 광고물 정비 및 시가지 정비, 도로과는 도로시설 개선, 교통과는 무료셔틀버스 운행과 교통질서 확립, 산림공원과는 환경미화, 수도과는 급수지원을 맡았다.
 

지역발전정책과는 지역업체 생산품 전시 및 홍보, 보건소는 의료봉사반 운영 및 방역, 체육시설관리사업소와 문화회관은 경기장 시설 개·보수 및 편의시설 점검, 종합사회복지관은 입장식 지원을 분담한다.
 

또 15개 읍·면·동에서는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꽃길·꽃동산 조성, 도로정비, 하천정비 등과 함께 응원단 지원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외식업과 숙박업 종사자들은 지역의 건강하고 맛깔 나는 음식문화를 알리고 시·군 대표선수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편안한 잠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완섭 시장은 “큰 부분과 작은 부분을 함께 아우르는 통찰력으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16만 5000여 서산시민과 220만 충남도민의 한바탕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초질서 바로 세우기와 대회분위기 조성, 선수단 응원 등에 민관이 함께 적극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서산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제64회 충남도민체전’에는 도내 16개 시·군에서 1만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2.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3. 박나래, 매니저 ‘갑질 논란’·불법 의료 의혹 확산 속 방송 중단 선언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갑질’ 폭로와 불법 의료행위 의혹이 동시에 불거지면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8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박나래가 두 전 매니저에게 24시간 대기를 지시하고 술자리 준비, 심부름 등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한 매니저가 박나래가 던진 와인잔에 ..
  4.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울산 동구지회 2025년 후원감사의 날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울산 동구지회(회장 신정화)는 12월 12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2025년 후원감사의 날 음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구 소재 9개 지역아동센터는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 악기 연주와 합창 등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과 재능을 음악 발표를 통해 선보이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
  5. 만인의 연인 김서진, 울산서 성황리 콘서트 개최 가수 김서진[뉴스21일간=임정훈] ‘만인의 연인’ 가수 김서진이  12월 13일(토) 오후 6시, 울산 동구 전하체육관(대왕암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의 깊이 있는 감성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하며 풍성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장구팀 공연을 시작으로 박...
  6. 울산 동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동구지역자활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는 12월 12일 오후 3시 HD아트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하고, 유대감 형성과 자활 의지를 더욱 강..
  7.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 보육 교직원 문화의 밤 행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남숙)는 12월 12일 오후 6시 HD아트센터에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에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육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